"러, 야밤 전사자 시신 2,500여구 국경넘어 이송"
러시아가 야밤을 틈타 우크라이나에서 벨라루스로 2,500여 구에 이르는 전사자 시신을 옮겼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자유유럽방송 등을 인용해 우크라이나와 인접한 벨라루스 동남부 도시 고멜을 거쳐 이 같은 규모의 러시아군 전사자 시신이 본국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고멜 지역 주민들은 역내 의료기관들이 러시아군 부상자로 포화상태이고, 영안실도 시신으로 가득한 상황이라고 말했고, 자유유럽방송은 병상 부족으로 일부 현지인 환자가 퇴원하는 상황까지 빚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정보당국은 개전 후 20일 동안 러시아군 전사자를 최소 7천 명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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