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곳곳 비·눈…강원산간 최대 30cm 대설

연합뉴스TV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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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곳곳 비·눈…강원산간 최대 30cm 대설

[앵커]

비는 동해안을 제외하고 오늘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다시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수도권은 지금 비가 대부분 그친 상태인데요.

하지만 출근길 여전히 비나 눈이 이어지고 있는 곳들 있어서 나오실 때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비구름대는 아침 중에 동해안을 제외하고 대부분 물러갈 텐데요.

하지만 폭설이 집중되고 있는 강원북부산지는 대설경보로 단계가 강화됐고요.

그 밖의 강원산간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호우와 더불어 순간적으로 시속 70km에 달하는 돌풍까지 불고 있는데요.

영남해안과 남해안에도 강풍특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잦아들었다가 밤부터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새벽이면 전국으로 확대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텐데요.

앞으로 강원산지와 경북산지에 많게는 30cm의 큰 눈이 더 내리겠고,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최대 50mm의 비가 오다 그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비나 눈이 내릴 텐데, 기온이 떨어지다 보니 내일은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에도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 주는 대체로 맑겠지만 주 초반에 평년을 밑도는 꽃샘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날씨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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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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