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서 낙하물 맞은 중국인 사망…중대재해법 적용
공사 현장에서 중국인 노동자가 낙하물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 당국이 중대재해법을 적용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6일) 오전 인천시 을왕동의 한 건설 현장에서 중국 국적 40대 남성 A씨가 떨어진 철근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거푸집을 지지하는 철근 구조물을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당국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기준에 부합하는 만큼, 이 법에 따라 건설업체를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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