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가능하면 이번 주말이라도 인수위 현판식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16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취임까지 남은 50여 일 동안 국정 과제 등을 정리해야 하는 만큼 가급적 하루라도 빨리 인수위 인선을 끝내고 일을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교·안보 분과 인수위원으로 합류한 김태효 전 대통령 대외전략기획관의 인선 논란과 관련해선 검증의 경우 당선인 비서실 소관이라며, 거기에서 판단이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전 기획관 인수위 합류를 두고 일각에서는 군 사이버사령부 정치 댓글 작성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점 등을 들어 부적절한 인사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YTN 송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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