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尹당선인측 "문대통령-윤당선인 회동 연기…일정 다시 잡기로"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일정과 인수위원회 구성 등과 관련해 브리핑을 합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김은혜 /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습니다. 실무자 차원의 협의는 계속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수위원의 인선이 지금 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금명간 순차적으로 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혹시 있으실까요? 실무 차원의 협의. 그동안에 윤석열 당선인의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을 위한 실무 차원의 협의는 저희 쪽으로 말씀드린다면 장제원 비서실장이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금 경제분과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마 금융 관련은 경제 1분과가 될 것 같고요. 국토, 해양을 포함한 부처는 경제 2분과의 소속이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일정을 저희가 미루기로 한 이유에 대해서는 양측 합의에 따라서 밝히지 못함을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게 구체적인 정보가 들어와 있지 않습니다. 그 또한 상호 실무 차원의 조율을 하면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라고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단계가 아닙니다.
정부조직법이나 그리고 청와대를 포함한 대통령실 그리고 각 부처의 직제개편과 관련해서는 아직 인수위가 시작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기자님들께서 취재를 하시는 부분, 열정은 제가 잘 알고 있지만 논의가 되지 않은 사안이 지금 보도가 되고 있는 것은 정정보도를 청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수석실을 3개 정도로 줄인다거나 제가 나온 이야기들을 봤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아직 시작도 안 했습니다.
기존의 청와대로 윤석열 당선인이 들어갈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당초에 윤석열 당선인이 정치개혁을 선언하면서 지금의 청와대 밖으로 나오겠다고 하는 것은 국민 속으로 들어가고 소통이 중요하다는 오랜 의지 때문입니다. 물론 새 길을 낼 때는 장애물이 많습니다. 특히 저희가 대통령실을 국민 근거로 두기로 한 데에 따라 경호와 보안 같은 상당히 많은 난관들을 부딪쳤음을 알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국민들과 함께하겠다는 소통의 의지가 그 어떤 것보다 우선에 두고 있음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현재도 검토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결정난 건 없습니다. 확실한 건 다시 돌아가지 않는다는 거죠.
용산을 포함해서 지금 여러 개의 후보지를 놓고 저희가 검토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워낙 청와대라는 곳이 구중궁궐로 느껴지기 때문에 들어가면 국민들과의 접점이 형성되지 않고 그리고 소통 부재로 흐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보통 대통령 집무실을 결정할 때는 신호등 개수도 파악해야 되고 그럴 정도로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지 않으면서도 국정운영하는데 원활하게 그리고 방해가 되지 않도록 치밀하게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 오늘, 내일 말씀드릴 수 있을 것처럼 그렇게 간단하게 결정지을 일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늘 경찰이 제대로 못할 것 같아서 법무부가 업무 수행을 정확하게 하지 못할 것 같아서 청와대가 장악해야 된다라는 그런 사고 때문에 사법시스템 그리고 각 부처의 책임 있는 자율적인 행정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경찰은 경찰이 할 일을 법무부는 법무부가 할 일을 제대로 한다면 충분히 거중 조정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원래 망치를 잡으면 못만 보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청와대가 다 쥐고 세평을 가장해서 추적을 한다든지 그리고 검증을 가장해서 신상털기를 한다든지 그런 권력남용을 하지 않겠다라는 거고요. 총리실에 둔다고 하는 기사는 제가 어제도 말씀을 드렸지만 사실무근입니다. 그래서 충분히 견제와 균형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떼어내려고 하거나 개혁을 한다고 할 때는 진통이 따르기 마련이죠. 그렇지만 정상적으로 해야 할 일까지 그르치면서 또 부처 간에 업무조율을 하면서 관리하는 그런 프로세스를 저희가 차질을 빚게 하면서 할 건 없습니다. 정부조직법이나 저희가 인수위에서 앞으로 직제개편과 관련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 때 그때 정확하게 전해 드리겠습니다.
아닙니다. 먼저. 당선인이 어느 지정을 특정해서 보고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정보는 제가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올 10일에 준비할 때 새 대통령 집무실에서 저희가 국민께 인사드릴 수 있다는 점은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고요. 단계별로 세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것은 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원칙은 이미 설명드렸습니다.
어떤 곳이든 특별히 한 곳의 경호보안뿐만 아니라 가능한 후보 대상지의 경호 보안에 대해서도 저희가 검토를 거쳤습니다. 그리고 경호 보안뿐만 아니라 사실 국민 불편이나 국민 속으로 들어오면서 당선인이 앞으로 국정운영을 할 때 보다 효율적으로 그리고 원만하게 일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상당히 많은 변수와 상당히 많은 검토 지점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경호와 보안을 이유로 해서 청와대 안에서 저희가 소통이 가로막히는 그런 일은 하지 않겠다라는 취지의 원칙을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어제 질문을 받느라고 전화가 한 정말 100통 넘게 왔는데요. 인수위원회 확정 여부는 조금만 더 기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많이 늦지 않게 하겠습니다.
누가요? 누가 유사시에 한반도 개입이 필요하다는 거라고요? 유사시에 한반도 개입에 대한 주어를 듣지 못했습니다. 유사시 한반도 개입을 누가 한다는 거죠. 일본이요? 아니죠. 당선인이 토론 때 이야기를 했던 것은 그것은 한미일 군사 동맹과 관련해서 아직까지 그 부분을 거론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얘기를 했지, 정확하게 그 부분을 단정적으로 얘기한 바는 없습니다.
기자님 조금 전에 제가 답변을 했었는데. 인수위원 여부에 대해서 저희가 정확한 오늘 분과의 간사, 인수위원 결과는 금명 간에 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러니까요. 이게 기자님들 보도를 보면 저희가 인수위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결정이 다 돼서 공약으로 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또한 진행 결과 그리고 논의 결과를 보면서 말씀드려야 될지 아직은 좀 이른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