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유라시아경제연합국에 곡물 수출 6월까지 중단"
러시아가 밀·보리 등 주요 곡물과 설탕의 수출을 일시적으로 금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농업부는 현지시간 14일 자국 산업통상부와 함께 이러한 내용의 정부령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밀과 보리, 호밀, 옥수수 등 곡물은 유라시아경제연합국에 대한 수출이 이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시적으로 금지됩니다.
또 백설탕과 원당은 8월 말까지 대부분 수출이 금지됩니다.
러시아 정부는 외부의 제약에 맞서 국내 식품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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