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우크라 민간인 사망자 600명 넘어서"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숨진 민간인이 600명을 넘어섰습니다.
유엔 인권사무소는 전쟁이 시작된 지난달 24일 이후 19일 간 우크라이나에서 어린이 46명을 포함한 민간인 63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인 부상자는 1,1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전이 벌어진 하르키우와 마리우폴 등에서 사상자 보고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에 실제 사상자는 훨씬 많을 것이라고 유엔은 추산했습니다.
전쟁을 피해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은 난민은 28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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