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 600명 넘어서
일본에서 600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어제(16일) 전국 지자체와 공항 검역소에서 총 622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만4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을 넘은 것은 긴급사태 발효 기간에 최다치를 기록했던 4월 11일 이후 96일 만에 처음입니다.
특히 감염 확산 지역인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286명으로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를 다시 선포하는 데에는 경제적인 타격을 우려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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