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망자 1만명…문대통령 "슬픔 함께 나누길"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만 명을 넘어선 데 대해 "유족들의 슬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에서 "누적 사망자 전세계 600만 명, 우리나라 1만 명,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한 분 한 분이 귀한 존재였고 소중한 이웃이었다"고 추모했습니다.
이어 "많은 분이 격리 중에 외롭게 돌아가셨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임종의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다"며 "그 가늠할 수 없는 슬픔을 생각하며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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