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문어 양식 찬반 논쟁
-스페인 서부 갈리시아 앞바다
-매일 새벽 5시 문어를 잡는 세르비노 페르난데스 씨
-문어를 꺼내더니
-바로 꼬챙이로 숨을 끊는 어부
-고통을 없애주려고 잡는 즉시 안락사시킴
-문어, 가재 등을 산 채로 먹거나 배송하는 걸 금지하는 국가 확산
-아직 동물보호법 대상에 문어를 포함 안 시키는 스페인
-하지만 개인적 신념으로 동물보호 규정을 지킨다는 페르난데스 씨
-세르비노 페르난데스 / 문어잡이 어부
"부자는 아니지만 먹고살 정도는 됩니다"
-문어잡이를 천직으로 여기는 어부에게 속상한 일이 생겼습니다
-문어를 대량 양식하는 회사가 생긴 겁니다
-세르비노 페르난데스 / 문어잡이 어부
"큰 기업은 수익만 챙기고 싶어 합니다. 우리 같은 소규모 어부들은 없애버리려고 하고요"
-스페인 서부 갈라시아주 폰테베드라
-문어 양식 전문 기업 누에바 페스카노바 본사
-세계 최초로 문어 양식 산업화에 도전한 누에바 페스카노바
-이전까지 문어 대량 양식 성공 사례 거의 없어
-치어 단계에서 낮은 생존율과 성체 때 공격성 때문에 대량 양식 실패
-데이비드 차바리아스 / 누에바 페스카노바 생물 해양연구센터 소장
"사육 조건을 맞춰주고 성장 단계에 맞는 음식을 먹이면 스트레스가 엄청나게 완화돼 개체 간의 공격 가능성이 없어져서 문어끼리 서로 잡아먹지 않습니다."
-카나리아 제도 그란카나리아섬에 대규모 문어 양식장을 만든 누에바 페스카노바
-세계 1위 문어 양식 기업이 회사의 목표
-양식장에 6,500만 유로(880억 원) 투자
-로베르토 로메로 / 누에바 페스카노바 양식 책임자
"원칙적으로 2023년부터 문어 양식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최대 양식 용량은 3천 톤 정도지만 첫해엔 달성하지 못할 겁니다. 2023년에 소규모로 시작해 점점 늘려서 2025년, 2026년까지는 최대 용량에 도달할 것입니다"
-전 세계 문어 교역 금액 (유엔식량농업기구 자료) 2010년 13억 달러 2019년 27억 달러
-9년 사이 교역 금액은 2배 이상 증가한 반면
-어획량은 9% 증가한 39만 톤에 불과
-카나리아 제도 테네리페섬에 위치한 스페인 해양학 연구소
- 누에바 페스카노바에 대량 양식 기술 전수한 연구소
-연구원
"암컷이 알을 보호하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저기 하얀 알 덩어리가 보이죠"
-치어 생... (중략)
YTN 방병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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