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도 자택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애초 당선 윤곽이 드러나는 자정 전후 당 개표상황실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초접전 상황이 벌어지면서 더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김다연 기자!
[기자]
네, 윤석열 후보 자택 앞에 나와 있습니다.
윤 후보 자택 앞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많진 않지만, 일부 주민과 지지자들이 아파트 입구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밤새 응원한다는 문구를 쓴 채 기다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윤석열 후보는 일단 자택에서 기다린 뒤 당선 윤곽이 드러나면 개표 상황실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조금 전 당 관계자는 당선이 확실시돼야 움직일 거 같다고 말했는데요.
애초 자정쯤으로 예상했는데, 워낙 초박빙, 그야말로 엎치락뒤치락 상황이라 더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 후보는 오늘 별도 공개 일정 없이 집에서 투표 상황을 주시했습니다.
출구 조사 결과도 집에서 확인했을 텐데요.
윤 후보는 일단 집에서 개표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당선 윤곽이 나오면 개표 상황실을 찾은 뒤 취재진에 선거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여의도 당사로 이동해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윤 후보는 지난 9일 서울 광화문에서 안철수 대표, 유승민 전 의원과 피날레 유세를 한 뒤 강남역 거리 인사로 총력전을 펼쳤는데요.
오늘은 공개일정 대신 SNS를 통해 투표 독려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윤 후보는 투표율이 높지 않으면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며 투표를 통해 정권교체 열망을 실현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윤석열 후보 자택 앞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YTN 김다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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