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별도 공식 일정 없이 자택에서 투표 상황을 지켜봤습니다.
당선 윤곽이 드러나는 자정을 전후로 집 밖을 나설 것으로 보이는 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김다연 기자!
[기자]
네, 윤석열 후보 자택 앞에 나와 있습니다.
윤 후보 자택 앞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취재진이 점점 몰려들면서 아파트 경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일부 지지자와 아파트 주민들이 입구에 서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별도 공개 일정 없이 집에서 투표 상황을 주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금 전 나온 출구 조사 결과도 집에서 확인했을 텐데요.
윤 후보는 일단 집에서 개표 상황을 더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
당선인 윤곽은 자정 전후로 드러날 전망입니다.
윤 후보는 당선 윤곽이 나오면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당 개표 상황실을 찾을 예정입니다.
그곳에서 취재진에 선거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 여의도 당사로 이동해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윤 후보와 아내 김건희 씨 모두 사전 투표 첫날이던 지난 4일 각각 부산과 집 근처에서 사전 투표를 마쳤습니다.
어제는 서울 광화문에서 안철수 대표, 유승민 전 의원과 피날레 유세를 한 뒤 강남역 거리 인사로 총력전을 펼쳤는데요.
오늘은 공개일정 대신 SNS를 통해 투표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윤 후보는 투표율이 높지 않으면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며 투표를 통해 정권교체 열망을 실현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윤석열 후보 자택 앞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YTN 김다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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