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현재 자택 안에 머무르며 개표 초반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데요,
이 후보는 당선 윤곽이 나오는 새벽 늦게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대겸 기자!
[기자]
네, 저는 이재명 후보 자택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 후보 집 앞으로 지지자들이 많이 몰려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 뒤로 보이실 텐데요, 이웃 주민부터 지지자들, 유튜버들까지 정말 많은 사람이 이곳 자택 앞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앞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1% 미만 대 초접전을 벌일 거라는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지지자들은 승리의 기대감을 잃지 않고 환호성을 내질렀는데요.
지금은 차분한 상황에서 한 표, 한 표 개표 상황이 진행되는 모습을 긴장 속에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선거 마지막 날까지 서울 모처에 머무르며 선거 운동에 도움을 준 주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SNS를 통해 투표 독려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투표가 종료되는 순간까지 단 한 분이라도 더 설득하고, 더 투표하도록 애써 달라"는 당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오후 6시 반쯤, 비공개 일정을 마친 이 후보는 이곳 자택 앞에 도착했습니다.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지지자들과 이웃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이 후보를 맞이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함께 사진을 찍은 뒤 별다른 말 없이 집 안으로 향했는데요,
집 안에서 가족과 함께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당선 윤곽이 드러나면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 상황실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또, 당사로 이동해 감사나 위로 인사를 전한다는 계획이지만 이번 선거의 경우 막판까지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아직 정확한 이동 시점은 예상하긴 어렵습니다.
선관위는 앞서 새벽 1시쯤 당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출구조사에서 보셨듯 누가 1위를 할 수 있을지 예측이 어려운 만큼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합니다.
저도 이곳 현장에 남아 추가 소식 들어오는 대로 계속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재명 후보 자택 앞에서 YTN 김대겸입니다.
YTN 김대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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