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엄윤주 기자, 윤석열 후보 측 상황실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국민의힘은 국회 도서관 지하 대강당에 개표상황실을 차렸습니다.
이곳에서 각 언론사 방송을 통해 투·개표 진행 상황을 지켜볼 수 있는데, 투표가 아직 진행 중이라 지금은 한산합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은 별다른 공개 일정 없이 자택에서 머물며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이후 어느 정도 개표가 이뤄진 뒤 자정쯤 이곳을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상보다 낮은 투표율에 당초 목표치인 75%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윤 후보는 오전에 이어 오후 추가로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투표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며 정권교체 열망을 투표를 통해 실현해달라고 다시 한 번 호소했습니다.
캠프 관계자들도 각자 지역구로 가 전국적으로 투표 독려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도 오후 5시부터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막판 투표 독려에 힘쓸 계획입니다.
이후 저녁 7시부터 권영세 선대본부장을 포함한 지도부들이 속속 모이는데요.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 측은 10% 포인트 이상 압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정권교체 열망이 뜨겁다는 게 투표율에서부터 반영됐다는 건데요.
열세 지역인 호남에서도 득표율 30%를 목표로 두는 등 당선에 우위를 두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윤 후보도 어제 제주에서 서울까지 전국적인 표심 몰이에 나서며 1등으로 결승 테이프를 끊을 수 있게 꼭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엄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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