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택시서 뛰어내렸다 다른 차에 치여 여대생 사망
경북 포항에서, 20대 여대생이 달리던 택시에서 뛰어내렸다가 뒤따라오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대학생 A씨는 지난 4일 오후 8시 45분쯤 경북 포항시 흥해읍 KTX 포항역 근처에서 택시에 탄 뒤 달리던 택시에서 뛰어내렸다가 뒤따르던 SUV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승차 전 A씨와 함께 있던 남자친구는 60대 택시 기사에게 행선지를 A씨가 다니는 대학 기숙사라고 전했지만, 동승하지는 않았습니다.
이후 택시는 A씨의 기숙사와는 다른 방향으로 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택시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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