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하루 동안 전국 곳곳을 누비는 강행군 유세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평화를 지킬 유능한 후보라는 점을 부각해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표심을 잡는 데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말 동안 수도권 집중 유세를 소화한 이재명 후보는 이번엔 국토 최남단, 제주로 날아갔습니다.
제주 4.3 사건의 아픔을 상기하며 갈등과 증오가 아닌 평화와 통합의 시대로 대한민국을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다시는 4.3과 같은 그런 일 벌어지지 않는 화합되고 통합된 나라, 증오와 분열이 없는 살상이 없는 그런 제주도….]
숨돌릴 틈 없이 곧장 부산으로 건너가서는 지역 경제 발전을 거듭 약속했습니다.
또 대구에서는 '경북도민의 노래'를 열창하며 고향 민심에 힘을 보태달라고 소리 높이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부르자, 우렁차게, 도민의 노래! 빛내자 우리 경북! 대한의 자랑!]
검증된 실력의 '인물론'을 부각하며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표심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공약 이행률 평균 95% 이상의 실적으로 검증된 실력으로 약속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여러분!]
이 후보는 이처럼 하루 만에 제주에서 부산, 대구, 대전, 청주로 이어지는 전국 순회 유세를 소화했습니다,
이제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이 단 하루밖에 남지 않은 만큼 승부처가 될 주요 거점을 마지막으로 훑는 총력전에 나선 겁니다.
이재명 후보는 유세 마지막 날, 서울·경기·인천 등을 찾아 수도권 부동층 표심에 지지를 호소하며 3주간의 선거운동 강행군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YTN 김태민입니다.
YTN 김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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