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진화 난항' 동해안 산불…앞으로 기상 변수는?
강원과 경북 등 동쪽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바짝 메마른 날씨에 강풍까지 불어 산불을 저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현재 기상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까지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동해안으로 연일 산불이 나는 가운데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산불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
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의 산불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했고 피해가 커졌습니다. 연무가 짙게 끼면서 시야 확보도 어려웠는데요. 현재 기상 상황은 어떻습니까?
바람과 함께 건조한 날씨도 산불이 크게 번지는 원인이 된 것 같은데요. 건조함이 얼마나 심한가요?
올겨울이 50년 만에 최악의 겨울 가뭄이라고 하는데, 왜 이렇게 메마른 건가요?
연일 건조한데다 강풍도 불어 올해 산불이 작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다고 하는데요. 주로 어느 지역에서 산불이 잦은가요?
강원 지역 같은 경우는 이맘때 부는 강풍인 '양간지풍'이 있다고 하는데, 매년 이맘때 부는 바람인 건가요?
강풍특보가 해제되긴 했지만 결국 비가 내려야 지금의 메마름이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비 소식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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