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 진화작업 본격 재개…이 시각 현장 브리핑 / YTN

YTN news 2022-03-06

Views 1

[최병암 / 산림청장]
3월 6일 9시 현재 울진 삼척 대형 산불에 대한 현재까지 진행 상황과 금일 진화 계획에 대해서 브리핑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어제 상황을 잠깐 말씀드리면 어제는 당초 남쪽 화선인 하중로 부근에서 공세적으로 방어를 하려고 계획을 했었습니다마는 생각보다 강한 바람과 그리고 연무가 굉장히 가득해서 헬기 운용에 지장이 있어서 화선 방어에 실패하고 화선이 상당히 남쪽으로 전진을 했었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상황을 맞았고요. 특히 남쪽으로 비화된 산불이 울진읍을 위협하는 굉장히 급박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오후 2시에 울진읍 저녁에 대피 명령을 내렸고 약 500명의 울진군민들이 대피한 상황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어제 오후부터는 봉쇄적 방어를 수세적 방어로 전환해서 울진읍 방어에 초점을 맞춰서 전념을 했고 일부는 소강리 방면에 화선 진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어제 저녁과 밤 동안 다행히 울진읍 주변의 산불은 상당히 제압이 돼서 지금은 안전한 상황입니다. 다만 울진읍의 약간 외곽에 있는 고성리 방면의 불길이 약 1.5km에서 2km의 화선을 가지고 살아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의 방어가 우선 시급한 상황이 되겠습니다.

현재 밤사이에 화선이 조금 진행이 더해서 현 시점으로 산불 영향 구역은 1만 2317헥타르가 되겠고요. 밤사이에 다행히 추가적인 주택 피해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기준인 주택 262채 등 총 391개 동의 소실이 현재 피해 상황이 되겠습니다. 주민 대피는 방금 말씀드린 울진읍의 군민 500명이 대피했다가 다시 안정을 찾고 일부 복귀를 해서 현재 울진읍 388명의 주민을 포함해서 총 667명의 주민이 약 16개소 지점에 흩어져서 대피하고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오늘 아침 06시 55분을 기해서 일출과 함께 어제 대기한 총 헬기 51대가 일시에 들어가고 있고요. 진화 인력은 오늘은 군부대에서 추가적인 병력이 도착해서 군부대 병력 1117명을 포함해서 총 5417명, 그중에 울진군에만 4346명과 삼척 지역이 또 있습니다. 삼척 지역에 1071명, 합해서 5417명이 진화 인력으로 편성이 되겠습니다.

특히 울진군에 4346명은 현재 회의 결과 주요 피해 구역. 워낙 넓기 때문에 전 지역에 다 배치하는 것보다는 주요 화선 지역에 나눠서 집중 진화를 하는 것으로 전략을 짰습니다. 그래서 1구역에서 2구역부터 해서 8구역까지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1&key=2022030609094493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