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5일) 제20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입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는데요, 오늘도 투표율, 높습니다.
특히, 오늘은 오후 5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
먼저, 서울역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우준 기자!
[기자]
네 서울역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첫째 날인 어제 역대 최고 투표율이 나왔는데요. 오늘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은 사전투표 이틀째이자, 사전투표로는 마지막 날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첫째 날인 어제 전국적으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경신했는데요.
그 열기는 둘째 날에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 뒤로 투표를 위해 대기하는 시민들 보이실 텐데요.
특히, 이곳 서울역은 주말을 맞아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찾았다가 잠시 시간을 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들른 시민들이 많습니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어제부터의 누적 투표율이 집계됐는데요.
전국 투표율 21.6%입니다.
같은 시간 지난 19대 대선 때보다도 7%p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오늘 관건은 사전 투표 역대 최고기록인 지난 20대 총선 26.69%를 넘느냐 입니다.
역대 사전투표율을 보면, 통상적으로 주말 영향 등으로 둘째 날이 첫째 날보다 투표율이 높은데요.
이 같은 추세라면, 20대 대선 최종 사전 투표율을 무난히 30%는 웃돌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사전투표는 정해진 투표소에 가야하는 당일 투표와는 달리 신분증만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19 확진자도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날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오늘 오후 5시부터 이동할 수 있고, 투표소에는 오후 6시 전에만 도착하면 됩니다.
중요한 건 이동 방식입니다.
선관위 측은 사전투표로소 이동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물론이고, 걸어가거나 본인 소유의 차, 혹은 방역 택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투표소에 도착한 확진자들은 투표 사무원에게 신분증과 함께 보건소에서 받은 외출안내 문자 등을 보여주면,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가 가능합니다.
보건소는 앞서 어제 3차례에 걸쳐, 확진자들... (중략)
YTN 김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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