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4일 뉴스워치

■ 사전투표 첫날 열기 '후끈'…투표율 역대 최고

오늘부터 대선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오후 5시 기준 역대 전국단위선거 중 가장 높은 15.84%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 이 "더 나은 정치교체"…윤 "싹 갈아치워야"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오늘 오전 각각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이 후보는 더 나쁜 정권교체가 아니라 더 나은 정치교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윤 후보는 투표로서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이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울진 산불 빠르게 확산…주민 4천명 긴급 대피

오늘 오전, 경북 울진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산불 3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인근 주민 약 4천명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 확진·사망 역대 최다…내일부터 '6명·11시'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만 6천여명 나와,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800명에 육박했고 사망자도 사태 이래 가장 많은 186명을 기록했습니다. 내일부터 식당 등의 영업시간이 밤 11시까지로 1시간 늘어납니다.

■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최대 원전단지 점령"■

정전 협상에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의 공세가 거셉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핵심 원전인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를 공격한 뒤 이 시설을 점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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