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안철수, 네 번째 철수 / YTN

YTN news 2022-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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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민하 / 시사평론가, 김수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철수. 돌풍, 미풍 그리고 또 역풍. 이런 표현들이 있더군요.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단일화 협상. 어제 열렸던 마지막 토론이 있었던 밤부터 알려지기로는 밤 9시이기 때문에 토론회가 한창 진행 중이었던 그런 점을 꼬집는 언론도 있었습니다마는 아무튼 밤부터 새벽까지 급박하게 진행이 됐고 장제원 의원 매형 집에서 담판이 있었다고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어요.

[김수민]
장제원 의원 매형이 안철수 후보하고 인연이 있는 그런 사람이기 때문에 그것을 계기로 해서 중간에 주선하게 됐고 사실 윤핵관 논란의 당사자였기 때문에 장제원 의원 이름이 다시 나오는 게 일정 부분 국민의힘 내부에 긴장을 불러일으키기는 했었습니다마는 어쨌든 이런 인연들이 있다고 하는 점 이런 것들이 계속해서 주선을 하게 되는 그런 역할을 부여받게 된 것 같고요. 그리고 한편 다른 요인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면 장제원 의원 같은 경우는 한때 바른정당 쪽으로 신당을 만들 때 나갔던 적이 있는 그런 정치인입니다. 어떻게 보면 굳이 분류했을 때 국민의힘 내에서 개혁보수에 해당하는 그런 흐름에 있었다고 볼 수 있겠고요.

물론 그 내용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좀 바깥에 있는 쪽하고도 더 손을 잡아야 한다고 하는 그런 생각이 좀 더 강한, 국민의힘 내부에서 강경보수 쪽보다는 더 강한 그런 생각도 한편으로 작용했을 것 같고요. 한편으로 국민의당의 대리인이었던 이태규 의원 같은 경우는 원래 이태규 의원은 국민의당에 지금 존재감 있는 두 명의 의원이 한 명은 민주당 출신의 권은희 의원이고 이태규 의원은 원래는 한나라당 계열 쪽에서 일을 했던 그런 경력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중간 노선이라든지 친민주당 노선 이쪽보다는 친국민의힘 노선에 가까운 그런 쉽게 이야기하면 안철수 후보의 오른팔에 해당하는 그런 대리인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두 사람이 어쨌든 계속해서 물밑에서 접촉을 벌였던 것 같아요. 중간에 국민의힘에서 협상일지까지 공개를 하면서 압박을 했고 그리고 이태규 의원이 여기에 대해서 극력 반발을 하면서 손을 내밀었다가 ... (중략)

YTN 배선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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