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볼로디미리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신속한 인도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 35분부터 30분 동안 이어진 전화 통화에서 러시아의 침략에 결연히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용기와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가 반드시 역경을 이겨낼 것이라 믿는다며, 굳건한 지지와 한국 국민의 연대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의 위기 극복과 방어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문 대통령은 천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긴급 제공하기로 했다며, 의료품 등이 신속하게 지원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 현지에 머무는 우리 국민 40여 명이 안전하게 체류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교민 보호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우크라이나 외교부에 전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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