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3일 (목요일)
■ 진행 : 이재명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선대본 상근공보특보단장],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이재명 앵커]
오늘 7번째 소식은 이 소식입니다. 대장동 관련한 두 후보의 어제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격렬한 충돌인데요. 3차례 충돌이 있었습니다. 그 첫 번째는 윤석열 후보의 주도권 토론 당시에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향해서 대장동 의혹을 쭉 제기하자 이재명 후보가 무려 5번에 걸쳐서 특검 하자. 특검 하자, 특검에 동의하느냐. 여러 차례 이야기를 한 겁니다. 김경진 전 의원님, 윤석열 후보, TV 토론회에서 마지막까지 대장동 의혹을 가장 강하게 강조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 의미는.
[김경진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선대본 상근공보특보단장)]
사실은 가장 효율적인 선거 전략이라고 볼 수도 있고요. 가장 이번 선거에서 핵심 되는 문제라고 볼 수도 있죠. 그러니까 민주당을 대표해서 나온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실은 당 내 경선 과정에서도 민주당 소속 의원들도 이재명 후보가 이거 구속되어야 되는 후보 아니냐. 그런 말들도 있었고. 제가 오늘 그 문재인 대통령을 여전히 지지하고 또 민주당 당적을 가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윤석열 후보, 2번을 지지하겠다고 하는 속칭 문꿀오소리 지지모임에 제가 다녀왔습니다. 근데 그분들 말씀이 그래요. 아니 세상에 우리 당이 우리 민주당이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 모르겠다. 좋은 후보 놔두고 정말 부정과 부패와 비리의 온상인 후보를 선출해서 우리 당의 대표로 내세웠다.
이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그래서 건전한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이번에는 민주당원들이 앞장서서 이재명 후보를 떨어뜨려야겠다고 하는 게 지금 그분들의 말씀이죠. (일부 친문들 중에서 그런 의견이 있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네. 무려 지금 1만 6천 명이 서명을 해서 저희가 지금 그 서명장을 주셨거든요. 보면 그런 정도로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이라든지 또 성남FC 비리 이런 부분들은 이번 대선하고 상관없이 반드시 수사가 되고 처벌이 되어야 될 그런 내용이라고 민주당 당원들조차 인식하고 있는 내용이고. 그런 당연한 내용을 어제 윤석열 후보께서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말씀하신 것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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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