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지난주 신규 확진, 서태평양만↑…한국 증가세 다소 꺾여"

지난주에도 한국이 포함된 서태평양 지역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77만여 명으로, 전주 대비 16%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 대부분 감소했지만 서태평양 지역만 급증세를 보인 가운데, 우리나라는 신규 확진자가 늘어났지만 증가세는 다소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오늘(3일) 오전 5시 30분 기준, 전 세계 확진자는 4억4천만 명, 사망자는 600만 명에 육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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