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시작, 삼일절인 내일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내리겠고요,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일부 강원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습니다.

오후가 되면 하늘이 개겠는데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돼 공기 질이 나빠지겠습니다.

충북은 종일 탁하겠고, 중서부와 호남은 오후에, 영남과 제주는 밤에 '나쁨' 보이겠습니다.

겨울 가뭄이 심각한 동쪽에선 비가 반갑지만 양이 적어 건조함을 해소하긴 부족합니다.

이제 3월, 연중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달로 접어들었는데요.

추가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4도로 출발하고요. 한낮에 서울 10도, 대구 16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모레는 아침 기온이 반짝 떨어져 일부 내륙에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데요.

낮엔 다시 껑충 오르는 등 기온변화가 들쭉날쭉하겠습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