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선거일까지 9일이 남았습니다. 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는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막판까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대선 경쟁. 최영일 평론가와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영일]
안녕하세요.
이재명 후보부터 보죠. 대구 경북 지역으로 갔습니다. 자기가 거기 출신이죠. 그런데 열세 지역입니다. 이렇게 되면 저는 경북의 아들입니다 강조하면서 어떻게든 표심을 조금이라도 더 끌고 와야죠.
[최영일]
그렇죠. 지금 여야 모두 마찬가지인데요. 지금 윤석열 후보나 이준석 대표도 호남 방문이 여느 대선보다 굉장히 잦습니다. 그 이유는 뭐냐 하면 우리를 지지하는, 이른바 좋은 표현은 아닙니다마는 집토끼들은 총결집했다. 그렇다면 상대 후보의 지지층을 일부라도 가져오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인 거예요.
그래서 적진 탈환하기 경쟁이 벌어져 있는 상황이고 말씀하신 대로 호남에 대해서는 윤석열 후보도 다양하게 구애를 하고 있지만 이재명 후보는 TK가 고향인 것이죠. 안동을 고향으로 해서 민주당 후보지만 나는 또 TK가 고향이니 고향에서도 사랑받고 싶습니다 하는 구애를 강력하게 하는 거고요.
이건 두 후보 모두 다, 양 진영 모두 다 필살기의 경쟁을 벌이는 거고 그리고 마지막 남아 있는 지대라고 한다면 아직 선택하지 못한 중도층. 이 정도를 위한 공략이 마지막 9일 동안 집중될 것 같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강원도 동해안 벨트를 돌고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이나 위협이 계속됐기 때문에 여기서는 역시 접경지역이니까 안보를 강조하면서 또 표를 모아야 됩니다.
[최영일]
그렇습니다. 지금 그런 와중에 윤 후보에게 다소는 유리하다고 할까요? 북한이 또 미사일을 쐈어요. 정찰위성용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이게 다시 궤도 진입을 하는 기술을 갖추면 갖추면 ICBM에 준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그럼 이제 모라토리엄이 되는 것인가. 핵 모라토리엄에 대한 우려가 깔리는 가운데 말씀하신 대로 안보는 선점한다, 보수가. 그래서 지금 강원도지역을 방문한 것은 안보 행보다. 이렇게 규정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야권에서 가장 큰 이슈이자 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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