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대선일, 신규 확진 23만여 명, 위중증 천2백여 명"
국내외 연구진이 지난 23∼24일 수행한 예측을 종합한 것
"정점은 다음 달 초∼중순…확진자 18만 명∼35만 명대"
내일부터 식당·카페 등 11종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 중단
50인 이상 모임 방역패스와 4월 청소년 방역패스도 중단
정부가 대선일인 다음 달 9일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또 이번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은 3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이고, 하루 최대 35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오늘 확진자는 13만 명대 후반이었는데요. 3월 9일 대선일에는 확진자가 23만 명으로 늘거란 전망이 나왔죠?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오늘 방대본 브리핑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9일 뒤인 다음 달 9일 대통령 선거일에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만 명 이상, 위중증 환자는 천200명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내외 연구진이 지난 23∼24일 수행한 향후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것이라고 정 청장은 설명했습니다.
또 현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 정점은 다음 달 초부터 중순까지로 폭넓게 예측됐고, 유행 규모는 하루 최대 18만 명대에서 35만 명대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정 청장은 그러면서 주기적으로 유행상황을 예측해 그 결과에 따라 유행상황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만 9,626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2만 3천 명 넘게 줄면서 엿새 만에 16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가 100만 명을 넘기는 데는 2년이 넘게 걸렸지만, 백만 명에서 2백만 명까지는 보름이 걸렸고, 다시 2백만 명에서 3백만 명까지는 일주일로 간격이 더욱 단축된 겁니다.
확진자가 늘면서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52명 증가해 715명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14명이 발생해 역대 최다입니다.
재택치료를 받는 환자도 하루 사이 2만 8천 명 넘게 늘면서 80만 명에 근접했습니다.
이 가운데 하루 두 번씩 모니터링을 하는 집중관리군은 11만 9,020명입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50%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어제(27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 (중략)
YTN 신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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