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YTN은 오늘부터 선거가 끝날 때까지 정치권 한가운데 있는 국회 야외 스튜디오에서 대선 관련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국회 스튜디오로 가보겠습니다.
나연수·조성호 기자!
[나연수 기자]
네, 여기는 YTN 국회 스튜디오입니다.
저희 뒤로 여의도 정치의 상징, 국회의사당이 훤히 보이실 겁니다.
각 당 대선 후보들의 막판 선거운동과 필승 전략, 남은 변수들까지 현재 선거 상황 이곳에서 시시각각 전해드리겠습니다.
조성호 기자와 함께 오늘 선거 유세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고향이지만, 민주당 열세 지역인 대구·경북 지역을 공략하고 있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외가가 있는 강원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조성호 기자, 오늘 이재명 후보 유세 일정부터 볼까요?
[조성호 기자]
네, 이재명 후보 경북 안동이 고향인, 경북 출신 첫 민주당 후보죠.
오늘 대구·경북 집중유세에 나섰는데, 첫 장소인 포항에서부터 고향이란 점을 강조하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故 박태준 포스코 초대 회장을 언급하면서 지도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무능한 후보'로 비교하면서 깎아내렸는데요.
유세 연설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포항제철도 사실 그 걸출한 경영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겠죠. 또 포스코 대학을 만드는, 포스텍도 결단 아닙니까. 이게 리더의 자질과 역량입니다. 국정을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모르는 게 자랑이 아니에요. 머리를 빌려도 빌릴 머리라도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이 후보는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 유세에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성과를 평가하면서 '남부 수도권' 구상으로 국민통합과 균형발전을 앞세워 지역표심을 파고들었습니다.
저녁때는 고향인 안동, 그리고 윤석열 후보가 어제 단일화 관련 기자회견으로 유세를 취소했던 영주를 잇달아 찾아 지지를 호소합니다.
[나연수 기자]
이재명 후보는 '고향'으로 갔고, 윤석열 후보는 '외가'가 있는 강원도로 갔죠?
[조성호 기자]
네, 윤석열 후보는 외가가 있어서 어린 시절 자주 왕래하던 곳이라며 인연을 부각하면서 지역 민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첫 유세 장소는 동해시였는데, 물류와 관광 거점도시로 동... (중략)
YTN 나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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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조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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