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명단 오른 푸틴, 숨겨둔 재산 100조원 훌쩍"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의 제재 명단에 오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숨겨진 재산은 약 120조원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알려진 약 1억6천만원의 연간 수입과 아파트 외 그의 재산은 매우 불투명합니다.

다만 1조2천억원 이상인 흑해 연안 저택, 약 1천200억원짜리 요트가 그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과거 미 의회에서는 240조에 달할 수 있다는 증언이 나온 적이 있으며, 그의 재산이 150조원대로 대부분 타인 명의로 해외 피난처에 숨겨져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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