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으로 소아·청소년 확진자도 급증하는 가운데 10살 미만 영유아가 코로나19로 숨지는 일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와 정부는 주말에도 진료가 가능한 소아 전용 의료상담센터와 병상, 응급의료센터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홍민기 기자!
[기자]
네, 서울 서초동 기쁨병원 앞에 나와 있습니다.
네, 홍 기자가 나가 있는 곳이 소아 전담 진료센터인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 병원이, 바로 어린이 코로나19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입니다.
이 병원은 원래 외과 전문병원인데요.
지난 24일부터 소아 전담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로 지정돼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을 포함해서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진료가 가능합니다.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해야 하는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오늘은 진료를 예약한 사람이 없습니다.
호흡기 진료는 병원 내 별도 공간에서, 다른 환자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게 이뤄지고, 비대면 진료도 가능합니다.
그럼, 이 병원에서 소아과 진료를 맡은 의료진 한 분을 모시고, 자세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상헌 / 서울 기쁨병원 소아청소년과장 : 안녕하세요]
먼저 소아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시게 됐는데 치료하시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이 어떤 게 있을까요?
[이상헌 / 서울 기쁨병원 소아청소년과장 : 근래 소아 코로나19 발병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현상은 발열과 인후통입니다. 3세 미만의 신생아, 영유아 및 환자들에서는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서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는 우려가 크기에 그에 대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한편 소아 및 청소년 환자의 경우에 있어서 각종 증상에 대한 대처와 더불어 폐렴, 후각, 미각 상실 등 각종 후유증에 대한 우려가 크신 관계로 그에 대한 설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우리 아이가 코로나에 걸리면 어떡하나 이런 점이 가장 걱정이실 것 같아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이상헌 / 서울 기쁨병원 소아청소년과장 : 현재까지 각종 학회들에서 시행한 전국적 규모의 조사에서는 소아 환자의 중증화율 및 후유증 발생률이 성인... (중략)
YTN 홍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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