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엔 윤석열 후보 유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지금 윤 후보가 현장에 도착한 건가요?
[기자]
제가 서 있는 이곳은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인데요.
이곳은 2030 젊은층이 아주 많이 찾는 인천에서 꽤 번화한 곳입니다.
조금 전까지 윤석열 후보는 이곳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정권교체 필요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펼쳤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주말을 맞아서 수도권 집중유세를 이곳 인천에서 시작했습니다.
먼저 연수구에 있는 쇼핑몰 앞에서 민주당 정권이 5년 동안 주택, 일자리, 청년, 코로나까지 모든 문제에서 완벽하게 실패했는데 이는 실천 의지와 국정철학의 방향이 잘못돼서라면서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또, 어제 TV토론에서 맞붙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안보관을 다시금 비판함과 동시에 '유능한 경제 대통령'을 내건 이 후보를 평가절하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이재명 후보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건드려서 자극해서 생긴 거라고 하죠. 이런 안보관은 우리 경제 안정 번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건데, 이런 왜곡된 안보관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또, 지금 코로나19 방역 체계가 무너졌다고 비난하면서 이는 정부가 전문가의 말을 듣지 않은 채 자리와 이권 나눠 먹기에만 몰두했기 때문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윤 후보는 SNS에 방역지원금 3백만 원으론 불충분 하다면서 기존 정부 안과 별개로 6백만 원을 추가 지원하겠다며 서민층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늘 첫 유세에는 이틀 전 경기 수원 합동 유세에 불참했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함께하며 원팀 기조가 삐걱거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이후 윤 후보는 서울로 이동해 양천구와 구로구, 마포구 등에서 유세를 이어간 뒤 저녁 응암역 앞에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YTN 김승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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