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대선 정국 흔드는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 YTN

YTN news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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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박창환 / 장안대 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이 보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거대 양당은 '대장동 의혹'을 놓고 서로 상대 후보를 겨냥하고 있죠. 한편으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사이에선단일화 결렬 과정에 대해 감정싸움과 폭로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함께 관련 소식들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영상으로 먼저 보여드렸는데요. 지금 계속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서 짚어보고 이야기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김건희 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서 새로운 의혹들이 여러 언론사를 통해서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언론보도의 출처가 된 게 범죄일람표입니다. 이게 범죄사실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표로 정리한 거잖아요. 거기에 등장하는 계좌가 있었던 거죠?

[박창환]
그렇죠. 사실은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관련해서 김건희 씨의 연관 관련된 주장은 오래전부터 나왔습니다. 그런데 대선국면에 들어서서 윤석열 후보 측에서 도이치모터스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정의를 했냐면 이건 단순 투자다. 어떤 전주라든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또는 주가조작에 깊숙이 개입됐다든지 그런 건 전혀 아니다 이러면서 후보 토론 때 통장 사본도 보여주고 그랬던 국면들을 아마 다 기억하실 겁니다. 그렇게 어느 정도 일단락됐나 싶었는데 꺼질 듯했던 도이치모터스가 다시 대선 2주를 앞두고 살아났습니다.

범죄일람표 말씀하신 대로 우리가 흔히 옛날에 간첩 사건 이러면 조직도 딱 그리듯이 이렇게 보여주지 않습니까? 마치 그런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종의. 그런데 여기에 김건희 씨 이름이 289회. 그리고 이제까지 윤석열 후보가 공개했던 계좌가 봐라, 이렇게 거래한 게 이거밖에 없다라고 했던 신한은행 관련된 계좌가 하나 있었는데 그거 외에 추가로 계좌가 있다 이런 보도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번 범죄일람표에 총 4개가 있는 걸로. 그중에 2개는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주가조작 선수들에게 맡겼던 거고 2개는 본인이 거래하는...


신한계좌 외에 총 4개죠.

[박창환]
그렇죠. 신한증권 계좌 외에 4개 이렇게 됐고. 그다음에 장모 최 모 씨죠... (중략)

YTN 배선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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