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장성호 /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심을 잡기 위한 여야 후보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전화 녹취가 공개되면서 대선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대선 정국 상황 정리해 보겠습니다.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정치권의 최대 관심은 이제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통화 녹취록 공개였습니다. 법원에서는 사적 대화, 그리고 수사 중인 사안 등 일부를 제외하고 방송이 가능하다고 판결을 냈고요. 이에 따라서 방송이 실제로 됐는데요. 방송 내용 접하셨을 텐데 두 분 모두에게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뭐라고 보셨습니까, 교수님?
[유용화]
글쎄요, 많은 국민들이 아마 봤을 것 같아요. 저도 유심히 봤는데요. 과연 저는 보면서 아니, 국민의힘에서 MBC 방송국까지 가서 그럴 정도로 또 가처분신청을 할 만한 사안이었느냐, 또 고발하겠다고 으름장도 많이 놨잖아요. 그럴 정도의 내용은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7시간 45분에서 MBC가 상당히 조심스럽게 편집을 했겠죠. 공중파고 또 지상파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여튼,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역으로 나머지 부분, MBC가 공개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질 수밖에 없는. 그래서 저도 밤부터 유튜브라든가 동영상으로 관련 부분들에 대한 클립이라든가 이런 것이 많이 돌아다니는 것 같아요, 벌써요.
사실상 MBC 방송이 공중파라는 한계 때문에 제가 봤을 때는 그 부분에 대해서 리얼하게 공개하지 못했다 할지라도 앞으로 이런 부분들이 계속 확산되지 않겠느냐. 7시간 45분 정도 되니까요. 유튜브뿐만 아니라 또 다른 방송국에서 이 문제를 방송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그런 생각이 들었고요. 그리고 한두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결국은 현대 정치라는 건 이미지 정치인데 육성으로 김건희 씨 육성을 듣고 말투와 어투 또 그런 걸 다 국민들이 보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방송에서 말하기는 그렇지만 쥴리 논쟁도 얘기했어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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