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집중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한 '무능론'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인천이 접경지이자 수출입 관문이라는 점에서 윤 후보의 안보관을 비판하면서 과연 경제 성과를 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깎아내렸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인천은 평화가 중요한 도시죠. 평화가 곧 밥입니다. 제가 어제 토론 때 그 얘기를 했더니 그 사람은 못 알아듣더군요. 진짜 못 알아듣더군요. 사드 배치하니, 선제타격하니 해서 언제 어찌 될지 몰라, 투자하겠습니까? 그래서 경제는 안정 속에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제는 기업들이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이게 정부가 해야 할 일인데, 이것하고 기업 활동을 구분하지 못하는 분이 있어요. 그런 실력으로 어떻게 경제를 살리겠습니까? 어제도 보니까 남녀 구조적인 성차별은 없다면서 집단적 뭐라고 하던데 제가 한 번도 못 들어본 말이라서 이해를 못 하겠더라고요.
YTN 송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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