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모든 법적 방역규정 폐지…자가격리ㆍ무료검사 중단
영국이 확진자 자가격리와 무료검사를 없애는 등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지 2년 만에 '위드 코로나'를 이행합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오는 24일부터 잉글랜드에서 법적 방역규정을 모두 폐지한다고 현지시간 21일 의회에서 밝혔습니다.
존슨 총리는 3월 말까지는 확진자에게 집에 머물라고 권고하지만, 그 이후에는 유증상 감염자가 개인의 책임을 행사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이어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은 끝나지 않았지만 오미크론 변이 유행 정점은 지났다며, 앞으로는 백신과 치료제가 코로나19 대응에 첫 번째 방어막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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