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영국 신재생에너지펀드 환매 중단…투자자 반발
신한은행이 판매한 신재생에너지 사모펀드 환매가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자산운용이 만들고 신한은행이 215억원 어치 판매한 영국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대출 투자 펀드 상품이 지난해 7월 만기를 맞았지만 환매가 중단됐습니다.
발전소 건설을 맡은 업체의 경영 악화로 개발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으로, 현재 해당 펀드의 평가금액은 0원입니다.
투자자들은 상품 판매시 보험에 가입돼 원금이 보장된다고 설명했지만 실제 보험 처리가 되지 않은 만큼 '불완전 판매'라며 금융감독원에 분쟁조정을 신청하고 소송 제기를 준비 중입니다.
김동욱 기자 (
[email protected])
#신한은행 #사모펀드 #환매중단 #분쟁조정 #소송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