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크롱, 미·러 정상회담 제안…양측 원칙적 수락"
프랑스 대통령궁은 현지시간 21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미·러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고 양자 모두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대통령궁은 성명을 통해 "미러 양국 정상이 우크라이나 위기 관련 정상회담 개최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는 경우에만 정상회담이 개최될 것"이라면서 "미국 국무장관과 러시아 외무장관이 정상회담 의제를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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