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남영희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박정하 /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선을 16일 앞둔 가운데, 오늘은 경제를 주제로 첫 법정 TV토론이 열립니다.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결렬 선언을한 뒤 열리는 첫 4자 토론이라 더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나온 여론조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준비된 그래픽이 있으면 그래픽을 먼저 띄워주시겠습니까? 일단 동아일보가 의뢰를 했고 리서치앤리서치가 조사한 결과입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여론조사가 진행이 됐고요. 보시는 것처럼 윤석열 후보가 43.3%, 이재명 후보가 36.4%, 안철수 후보가 9.9%, 심상정 후보가 2.7%입니다. 표본오차가 95% 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3.1%포인트이기 때문에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에 있습니다. 다음 그래픽 보여주시죠. 다음은 TBS가 의뢰를 했고요. KSOI가 조사한 결과입니다. 이번 조사 결과 여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3.7%, 윤석열 후보가 42.2%, 안철수 후보가 5.8%, 심상정 후보가 2.7%를 기록했습니다. 이 조사 역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걸쳐서 진행이 됐고요. 표본오차가 95% 수준신뢰에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이기 때문에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격차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일단 이 조사 결과를 보여드렸는데 지금 오차범위 안에 있는 것도 있고 오차범위 밖에 있는 것도 있습니다. 현재 판세 민주당에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남영희]
일단 여론조사기관에서 다양한 여론조사 결과들이 나오고 있어서 많은 국민들도 그렇고 굉장히 불확실하다. 이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세를 읽기가 너무 힘들다라는 게 중론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지금 보여주신 두 가지 지지율 상황을 보면 이 내면에는 같은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단일화 이슈가 들어갔는지 안 들어갔는지 차이가 굉장히 크게 갈리더라고요. 그래서 이후에 이재명 후보가 앞서게 나온 이 KSOI 조사 결과는 단일화 이슈를 언급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 질문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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