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유세 버스 사고 희생자들의 발인이 끝나는 내일(19일) 오후부터 선거운동을 재개합니다.
안 후보는 오늘 오전 천안 단국대 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고 손평오 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의 영결식에 참석했습니다.
안 후보는 조사를 통해 어떤 풍파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반드시 승리해 이념과 진영이 아닌 과학과 실용의 시대를 열겠다면서 대선 완주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후 강원도 원주로 향해 다른 유세 버스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운전기사를 병문안하고, 내일은 김해에서 사고로 숨진 운전기사의 영결식에 참석합니다.
선대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김해 발인을 마친 뒤 오후부터는 차분한 분위기 속 유세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엄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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