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D-20…윤건영 정무실장 '혼전 속 필승' 다짐

연합뉴스TV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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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현장] D-20…윤건영 정무실장 '혼전 속 필승' 다짐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선대위 정무실장)

대선이 이제 불과 2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 양강 후보의 초박빙 판세가 이어지면서 그야말로 예측불허의 상황입니다.

뉴스1번지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정무실장을 맡고 있는 윤건영 의원 모셨습니다.

대선이 앞으로 20일, 사전투표 기준으로 하면 보름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현재 선대위의 가장 큰 근심거리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국민의힘은 홍준표 의원에 이어서 유승민 전 의원까지 합류가 예상되면서 '원팀'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이미 원팀도 이뤘고, 통합 승부수도 띄웠습니다. 지지층 결집, 지지율 반등을 위해 더 던질 카드가 있을까요?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인 정성호 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이 이 후보의 통합정부 공약과 관련해서 유승민 전 의원을 내각에 모실 수 있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유 전 의원에 대한 일방향 러브콜, 진짜 속내는 무엇인가요?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시는데, 윤석열 후보의 "적폐수사" 발언과 법무부 장관의 검찰총장에 대한 수사 지휘권 폐지, 검찰 예산의 독립권 보장을 골자로 한 '사법 개혁안'에 대해 어떤 입장이십니까?

윤석열 후보의 '적폐수사' 발언에 문재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했고, 며칠 전 청와대 관계자는 "지켜보고 있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윤 후보가 계속 사과를 안 할 경우, 문 대통령이 추가 메시지를 낼 거라고 보십니까?

윤석열 후보는 "민주당이 부패수사를 정치보복 선동했다, 뒤집어씌우고 선동하는 건 히틀러 같은 수법"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는데요?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네거티브가 더 거세지는 모습인데요. 문제는 실언으로 이어지면서 자책골을 넣고 있다는 겁니다.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에 이어 우상호 총괄선대위원장도 '입단속' 메시지를 냈는데요. 안 그래도 '비호감' 대선이라는 말이 많은 상황에서 네거티브 공방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 중도층을 잡는 데 역효과가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대선 막판 변수로 떠오른 '야권 단일화', 될 거라고 보십니까?

단일화가 성사됐을 때 파급력은 어느 정도 될 거라고 보십니까?

오미크론 확산이 대선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처럼 'K-방역'이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상황도 아니고요,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투표율 하락, 후보자들의 감염 우려 등 통제 불가능한 변수들이 존재하는데요. 선대위에서는 오미크론 변수에 대해 어떻게 보고 계신 지 궁금합니다.

반중 정서가 커지면서 후보들의 대중 관계 입장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드배치에 대한 견해부터 중국을 바라보는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시선이나 정책방향에 온도차가 꽤 느껴지는데요. 의원님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대선 #이재명 #윤건영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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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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