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예산 수천만 원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공군 중령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15일) 오후 6시쯤 영등포구 관사 아파트에서 51살 A 중령이 숨졌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A 중령은 군 예산을 횡령한 의혹으로 조사받던 상태였는데, 평소 우울증약을 먹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공군 수사단에 인계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황윤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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