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도 확산 심각...제주도 천 명 육박 '역대 최다' / YTN

YTN news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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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9만 명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비수도권도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도 확진자가 역대 최다로 천 명에 육박한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비수도권 상황 알아봅니다. 고재형 기자!

그동안 하루 5백 명대를 기록했던 제주지역도 확진자가 천 명에 육박한다고요?

[기자]
제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확진자 수가 924명을 기록했는데요.

그제 확진자 수 551명에 비해 하루 사이 천 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해 확산세가 가파릅니다.

제주지역은 어제 0시를 기준으로 주간 10만 명당 발생률이 72.8명인데요.

하루 발생자 수가 제주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강원지역은 66.7명으로 6명가량 적어 제주지역도 심각한 상황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설 연휴 전후를 보면 지난 1월 확진자 수가 847명인데 이달 들어 오늘 0시까지 확진자 수가 6,162명으로 1월에 비해 7배가 넘습니다.

최근 제주에서는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해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비수도권 확산세도 만만치 않죠?

[기자]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주춤했던 확진자 규모가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폭증하는 흐름입니다.

전국적으로 역대 최대인 9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기록된 만큼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일일 사상 최대 확진자가 발생하는 곳이 속출했습니다.

부산지역은 15일 0시 기준 확진자가 3,080명에서 오늘 0시 기준 6,483명이 발생해 2배 이상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울산도 776명에서 1,759명으로 확진자가 2배 늘었습니다.

경남지역과 대구지역은 사상 첫 일일 확진자 수가 4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경북과 전북, 대전 지역은 하루 사이 확진자가 천 명가량 늘어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넘었습니다.

충북과 광주에서도 일일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남 지역은 1,9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의료기관에서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고재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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