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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또 '역대 최다'..."방역완화 이번 주 결론" / YTN

YTN news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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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만에 1.6배 증가…2주 전보다 3.1배 증가
방역 당국 "2∼3주가 고비…하루 13만∼17만 명 발생"
"감기 취급 시기상조"…"QR코드 잠정 중단 방안 검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7천 명대로 또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5만7천 백77명입니다.

전날보다 2천5백여 명 늘어 난 역대 최다 수치인데요, 엿새째 5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6배, 2주 전과 비교하면 3.1배 많습니다.

방역 당국은 확산 세가 앞으로 2∼3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2월 말에서 3월 초·중순 유행 정점에 달해 하루 13만∼17만 명 정도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314명, 사망자는 61명 늘어 누적 7천 백63명이 됐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조금씩 오르고 있지만, 아직 20%대 중반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어제(14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6.8%로, 전날보다 1.1%포인트 올랐습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0.9%포인트 높아진 26.5%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24만 5천940명으로, 하루 사이 만3천8백여 명 늘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 세가 거센 가운데 정부가 이번 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요?

[기자]
사적 모임 인원을 6명 이하로 제한하고 식당·카페 영업 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하는 현행 거리 두기 조치는 오는 20일 종료를 앞두고 있는데요.

김부겸 국무총리는 어젯밤 한 방송에 출연해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를 "이번 주 안으로 결론을 내리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숨통을 트면서도 오미크론 확산 과정에 기름을 붓는 꼴이 안 되는 방안 사이에서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사회·경제적 영향과 방역 사이에서 균형점을 맞추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방역조치가 한꺼번에 많이 풀리면 유행 전파 속도가 빨라지면서 정점 규모도 커져 결국 의료 대응체계 붕괴를 가져올 수 있다"며 거리 두기 조정이 완만한 수준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 (중략)

YTN 최명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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