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체류국민 281명…내일 100여명 철수

외교부가 현재 우크라이나에 우리 국민 281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체류 국민은 선교사와 영주권자를 포함한 자영업자가 대다수이며 공관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의 당국자는 내일(15일)까지 체류국민 중 약 100여 명이 추가로 철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거론되자 어제(13일) 오전 0시를 기해 우크라이나 전역에 최고 단계 여행경보에 해당하는 '여행금지'를 긴급 발령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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