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14조원 규모 이라크 신도시 사업 철수
한화건설이 총사업비 14조원이 넘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에서 철수합니다.
한화건설은 지난 7일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의 기성금 지연지급과 미지급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 통지를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화건설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수금과 기성금으로 43억2,200만달러를 받았지만 이는 총 공사대금의 43% 수준에 불과합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공사를 더 진행하거나 현장을 유지하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계약 해지를 공식 통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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