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불로 지지고 신체 촬영…중고생 3명 체포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피해자를 모텔에 감금하고 폭행한 뒤 나체를 촬영한 혐의로 16살 A군 등 청소년 3명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어제(13일) 오전 4시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모텔에서 18살 피해자의 몸을 담뱃불을 지지는 등 폭행하고 옷을 벗긴 뒤 알몸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는 얼굴에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죄질이 나쁜 점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나체촬영 #미추홀경찰서 #모텔_감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