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물가 급등, 연말까지는 상당 부분 완화할 것" / YTN

YTN news 2022-02-11

Views 2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40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는 통계와 관련해 올해 말까지는 물가가 상당 부분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각 10일 노동부의 1월 물가지수 발표 직후 낸 성명에서 "고물가에 맞서 우린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쓰고 있지만, 오늘 발표는 미국인들의 살림이 장바구니물가로 실질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처럼 고물가의 심각성을 우려하면서도 "이 도전을 극복할 것이란 징후도 있다"며 "전문가들은 올해 말까지 인플레가 상당히 완화할 것이라고 계속 예측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다행스럽게도 지난달 긍정적인 실질 임금 상승과 지난해 인플레를 이끌었던 자동차 가격상승 둔화를 지켜봤다"며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는 것도 좋은 뉴스"라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 올랐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로, 물가상승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20211065132005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