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명에 이르고 재택치료자 수도 16만8천여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3주 연속 평균 1.7배씩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택치료자 수도 점점 증가해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6만8천 명을 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일반관리군 확진자들이 관리에서 벗어나 방치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모든 코로나 환자는 국가 책임으로 안전하게 관리한다는 원칙이 계속 준수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집중관리군에 대해서는 우선 20만 명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650개까지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류 총괄조정관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서 위탁 생산한 노바백스 백신이 오늘 처음 공급된다면서 노바백스는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보관과 유통이 편리한 점을 고려해 입원환자나 재가노인·중증장애인과 같은 거동불편자 등을 우선 접종대상으로 할 계획이라며 세부 접종계획은 내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동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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