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부터 영업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등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돼 정부는 확산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교준 기자!
오미크론 확산세가 여전히 거센데요, 신규 환자가 또 10만 명을 넘었다면서요?
[기자]
어제에 이어 10만 명을 넘었지만 확산세는 다소 둔화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0만 2천211명으로 어제보다 7천620명 줄었습니다.
국내 발생 10만2천72명이고 해외 유입 환자 1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23명 늘어 408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71명 늘어 누적 사망자 7천354명입니다.
위중증 환자가 400명대로 올라서기는 지난 1월 24일 418명 이후 26일만입니다.
신규 환자가 폭증하면서 재택치료 대상자도 크게 늘어 오늘 0시 기준 40만 천137명으로 하루 만에 5만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꾸준히 상승해 30%대를 기록했습니다.
어제(1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0.9%로 전날보다 1.5%포인트 올랐습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적용되는데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요?
[기자]
오늘부터 식당이나 카페 등의 영업 종료가 종전의 저녁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연장합니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은 현행대로 6명 이하로 유지됩니다.
QR코드 등 전자출입명부 의무화는 잠정 중단됩니다.
이에 따라 식당이나 마트 등을 방문할 때 QR코드나 안심콜 등으로 출입 사실을 인증하거나 작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방역패스 적용 시설 편의를 위해 'QR코드 체크인' 서비스는 계속 지원합니다.
백신 미접종자는 종전처럼 식당이나 카페를 혼자서 이용해야 합니다.
이 같은 내용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는 오늘(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적용됩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이교준입니다
YTN 이교준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19100300818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