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이재명 "3차 접종자 대상 24시간 방역제한 완화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당 코로나19 위기대응특위의 긴급점검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연 회의인데요.
현장, 직접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오미크론이 이전 바이러스와는 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상황이 다르면 대책도 달라야 된다. 유연하고 스마트한 방역으로 전환이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일단 저희가 계속 요구하고 있는 3차 접종자에 대한 24시간 방역제한 완화 꼭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치명률이 매우 낮아지고 있고 또 감염이 광범위하게 나오고 있는데 과연 이게 결정적인 효과가 있느냐 소상공인들의 또는 우리 골목상권의 경제 활동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서 생기는 피해만큼 과연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고 또 한 가지는 이게 3차 접종을 유인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진행돼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여러 측면의 위기의 시대입니다. 위기의 시대에는 유능한 정부가 필요합니다. 저는 경기도지사 시절에 아마 여러분 다 잊어버리셨을지 모르겠는데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을 처음으로 했고 강력한 행정력을 통해서 신천지 전수조사 또 신천지 교주에 대한 진단 검사, 그리고 신천지 시설에 대한 폐지 명령 같은 강력한 조치들을 통해서 전국의 방역을 우리가 선도했다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위기 극복의 총사령관이 되겠다는 각오로 반드시 4기 민주 정부 성공 출범시키고 유능하게 코로나 위기를 경제적, 사회적 위기를 극복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매우 답답한 상황인데 제가 오늘 회의를 통해서 코로나 방역에 대한 새로운 길을 우리가 모색하고 또 정부와 협조해서 그 길을 현실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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